NMAX 사이드 스탠드 시동꺼짐 해제, 배선 손상없이 작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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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2Pro

NMAX 사이드 스탠드 시동 유지 DIY

NMAX 사이드 스탠드 시동꺼짐 해제는 좌측 사이드 카울을 열고 파란색 센서 커넥터의 숫놈 핀 두 개를 작은 피스로 단락시키면 끝입니다. 소요 시간 약 30분, 난이도는 중하 정도라 카울을 한 번이라도 열어본 분이라면 따라 할 수 있어요.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선을 자르지 않아 피스만 빼면 즉시 순정 원복된다는 점입니다. 겨울철 예열할 때 무거운 메인 스탠드를 매번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게 체감상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.

작업 요약 (한눈에 보기)

  • 소요 시간: 약 30분
  • 난이도: 중하 (카울 분해 경험자 기준)
  • 핵심 작업: 파란색 센서 잭의 숫놈 핀 2개 단락
  • 원복: 피스만 제거하면 즉시 순정 상태
  • 비용: 작은 피스 1개 + 테이프 = 사실상 0원

준비물

  • H4 육각 렌치 (사이드 카울 볼트용)
  • 10mm 복스 또는 스패너
  • 십자 드라이버
  • 롱로즈 플라이어
  • 작은 피스(나사) 1개 — 단락용 핵심 부품
  • 면테이프, 절연 테이프

플라스틱 카울은 추운 날씨에 클립이 정말 잘 깨집니다. 영하 기온에서 무리하게 비틀면 핀이 박살나니, 실내나 영상 기온이 유지되는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하시길 권합니다.

좌측 사이드 카울 탈거

좌측 중간 사이드 카울의 H4 육각 볼트 3개를 풀어줍니다. 전면부 쪽부터 빼는 게 클립 부담이 덜했어요.

좌측 하단부 카울은 10mm 볼트 3개 + 발판 쪽 십자 피스 1개를 풀면 됩니다. 단, 완전 탈거는 필요 없어요. 손이 들어갈 정도의 유격만 확보하면 충분합니다. 오히려 작업 후 센서 하부 고정핀을 다시 끼울 때 카울 안쪽으로 손을 넣어야 해서, 완전히 떼면 더 불편해집니다.

참고로 제 차량은 신차였는데도 안쪽 볼트에 임팩 흔적이 있었습니다. 출고 전 점검에서 분해됐던 듯한데, 신차 인수하시는 분들도 한 번쯤 확인해보면 좋은 포인트입니다.

파란색 센서 잭 단락 — 핵심 작업

비닐에 싸여있는 파란색 스탠드 센서 잭

연료통 부근을 보면 비닐로 감싸진 파란색 잭이 보입니다. 이게 사이드 스탠드 센서 커넥터예요. 잠금 핀을 살짝 눌러 잭을 분리합니다.

센서 커넥터 단락 작업

분리한 커넥터 중 숫놈 쪽 핀 두 개를 단락(쇼트)시키면 ECU가 항상 “스탠드 올라감” 신호로 인식합니다. 저는 롱로즈로 핀 사이를 살짝 오므린 뒤 작은 피스를 양쪽 핀 사이에 끼워 넣는 방식을 썼어요. 전선을 자르지 않으니 피스만 빼면 즉시 원상 복구가 가능한 게 결정적 장점입니다.

방수 마감과 부가 작업

단락 후 테이핑 마감

단락 후에는 양쪽 끝단을 오염 방지용으로 테이핑하고, 라텍스 장갑 끝부분을 잘라 캡처럼 씌운 뒤 다시 테이핑해 방수 처리했습니다. 빗물과 습기 침투를 막기 위한 이중 마감입니다.

카울 열어둔 김에 부수 작업도 같이 했어요.

  • 진동 잡음이 예상되는 배선에 자동차 흡음용 면테이프를 감아 소음 방지
  • 카울 접촉부에 실리콘 스프레이를 살짝 도포해 마찰음 제거

이후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.

⚠️ 작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

이 작업의 가장 큰 위험은 사이드 스탠드를 내린 채로 출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시동이 꺼지지 않으니, 깜빡하고 그대로 출발하면 첫 코너에서 스탠드가 노면에 걸려 자빠링으로 직결돼요. 작업 후에는 출발 전 사이드 스탠드 확인을 무조건 습관화해야 합니다.

예열 편의성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. 메인 스탠드를 안 내리고도 워밍업이 되니 겨울철 짧은 외출 때 특히 편해요. 다만 안전 장치를 의도적으로 해제하는 작업이고,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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